영화 노팅힐 1999 - 넷플릭스 로맨스 코미디 영화 추천

영화 노팅힐 1999 / 넷플릭스

노팅힐은 1999년에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벌써 22년 전 작품이네요.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가 출연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너무 유명한 영화죠. 정말 10번은 본 것 같은데,, 볼 때마다 설레는 건 왜일까요☺️   영화 줄거리는 미국 할리우드 유명 대세 배우 '애나 스콧'은 자신의 최신 SF 영화 홍보를 위해 영국 런던에 머무르게 됩니다. 그러던 중 동네에 작은 서점에 들르게 됩니다. 이 서점의 주인 윌리엄 태커는 대세 배우를 보고도 싸인을 받지도 않고 담담합니다. 잠시 뒤 길에서 다시 마주치고, 그녀의 옷에 커피를 쏟고 마는 윌리엄. 자신의 집이 바로 앞이라며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공간을 내어주고, 그의 호의를 받아들이는 애나는 시종일관 예의 바른 그에게 끌려 갑자기 키스를 하고 떠납니다. 

영화 노팅힐

며칠 뒤 애나에게서 전화 한 통을 받고, 그녀를 만나러 인터뷰 현장에 가게 됩니다. 애나는 그날의 일을 사과하고, 윌리엄은 저녁식사에 애나를 초대합니다. 예정에 없던 저녁 초대에 응하며 그의 친구들과 동생 생일 축하 자리에 함께 합니다. 서로에게 더욱 끌리게 된 두사람은 이후 단둘이 저녁식사를 하며 더 가까워집니다. 그러던 중 미국에서 그녀의 공식 애인이자 배우인 제프가 찾아옵니다. 연락은 끊기고 그녀를 작품으로 만나며 둘 사이의 거리감을 느끼게 되죠. 친구 부부의 위로와 연이은 소개팅을 해보지만 마음이 동하지 않습니다. 

 

몇 달 뒤 갑자기 애나가 윌리엄앞에 나타났습니다. 과거에 찍었던 19금 영상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며 힘든 시기 윌리엄을 찾은 건데요. 하루를 온전히 함께 보내며 서로의 취향과 관심사를 공유하게 됩니다. 다음날 기자들이 윌리엄 집 앞을 점거하고, 그녀는 떠납니다. 그렇게 두 계절이 지나고 윌리엄이 애나에게 추천했던 '헨리 제임스'의 작품이 영화화되고, 이를 위해 다시 영국을 찾게 된 애나. 인사를 나누려 촬영장에 찾아가지만 기다리던 중 애나의 마이크와 연결된 오디오로 자신에 대해 안 좋게 말하는 걸 듣고 자리를 떠나게 됩니다. 다음날, 윌리엄의 서점에 나타난 애나. 

 

애나 : "오늘 떠나야 하는데, 만약 안 가고 여기 남으면 당신이 날 가끔 만나줄까 궁금했어요."

윌리엄 : "당신을 만나자면 나한테 위험부담이 너무 커요. 우린 관계가 다시 틀어질 경우 난 엄청난 타격을 받을 거예요. 두 번 다시 극복 못 할지도 모르거든요."

애나 : "유명한 거 그거 다 허상이에요. 나 역시 소년 앞에 서서 사랑을 구하는 소녀일 뿐이에요."

 

미국을 포기하고 영국에 눌러 살고 싶을 정도의 고백을 하지만, 윌리엄은 거절합니다. 친구들 앞에서 자기 합리화를 하며 억지로 위로를 받던 중 깨닫게 됩니다. 떠나는 그녀를 붙잡기 위해 친구들과 런던 시내를 질주합니다. 기자회견 자리에서 윌리엄은 애나에게 묻습니다. "애나, 영국엔 얼마나 머물 예정이신가요? 영원히요" 그리고 해피엔딩.

영화 노팅힐 마지막 장면

영화이 마지막은 임신한 안나와 윌리엄이 벤치에 함께 있는 장면입니다. 영화 속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의 매력, 엉뚱하지만 유쾌한 친구들의 유머가 재미를 더합니다. 거기에 너무나 유명한 OST. 지극히 평범한 사람과 유명 영화배우의 로맨스. 비현실적인 만남으로 볼 때마다 설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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